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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서 렌터카와 이용하기, 셀프 주유하기

by 루리^^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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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하기

 

아이슬란드로 짜인 단체여행이 아니라면 오롯이 나만을 위한 여행을 위해 차를 빌려보는 건 어떨까? 그러기 위해선 아이슬란드에서 우선 차를 렌트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이슬란드에서의 렌트와 이용안내 그리고 온라인으로 렌터카 예약하기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아이슬란드에서 렌터카

폭설이나 눈폭풍 등의 있는 겨울은 차로 이동하기 어렵다. 그래서 겨울보다 여름에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여행자들이라면 가는 곳곳마다 웅장한 대자연을 눈으로 담아낼 수 있는 렌터카 이용을 적극 추천한다. 도심보다 교외는 도로가 넓어서 운전이 수월한 편이며 운전을 시작하기 전에는 도로의 폐쇄나 교통상황, 날씨예보 그리고 교통법규 등을 확인하고 움직인다. 특히나 겨울에는 도로가 얼어붙거나 날씨가 매우 불안전하므로 시야가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니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내륙 지방에는 사륜구동차가 아니면 접근이 불가능한 곳도 있으니 인포메이션 센터 등에서 출발 전 정보를 얻어 그곳 상황의 지침대로 따르는 것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다. 여러 렌트가 회사가 있지만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차를 빌려주어 적발된 사례가 있으니 비싸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큰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아이슬란드에 있는 여러 글로벌 유명한 렌터카업체들은 가장 작고 싼 차를 선택해도 7일에 120만 원이 넘고, 유류비만 50만 원의 비용이 든다. 하지만, 아이슬란드 업체인 Go iceland는 아이슬란드의 로컬 렌트회사로 7일에 70만 원 정도로 훨씬 더 저렴하다. 렌터카 회사에서 주는 지도에 주유소의 위치도 상세히 나와 유용하다.

 

 

렌터카 이용하기

아이슬란드에서 차를 렌트하여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국제 운전면허증은 경찰서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준비물은 본인의 여권과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이나 반명함판 1장, 그리고 7,000원의 수수료를 준비하면 바로 발급해 주기 때문에 여권과 국제 운전면허증의 영문이름이 일치하는지도 꼭 확인한다. 이렇게 면허증을 준비하고 나서는 인터넷으로 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다. 한국에서 렌트를 확인할 수도 있는데 식스트(SIXT) 같은 글로벌 렌터카없체를 이용하면 비용은 비싸지만, 한국지사에서 확인하고 아이슬란드에서 렌트를 할 수 있다. 렌터카를 예약할 때에 수동과 오토를 확인하려면 렌터카를 대여할 때 모니터 화면에서 가운데 수동을 나타내는 M과 오트를 나타내는 A를 확인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렌터카여행이 처음이므로 내비게이션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내비게이션이 있으니 가능하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하여 빌린다. 확시 한국어 내비게이션을 준비 못했을 때에는 스마트폰에 있는 구글맵을 활용하거나 유럽 지도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서 활용할 수도 있으며 큰 도로나 각 도시의 위치정도가 파악되는 지도를 같이 준비해 가는 것이 사고 대비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으니 챙겨간다. 그리고, 렌터카를 받았을 때에 주유구 열기 버튼 위치와 주유 기름의 종류를 확인해 두어야 주유할 때 당황하지 않고 쉽게 주유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한다.

 

 

아이슬란드에서 셀프 주유하기

아이슬란드에 주유비가 저렴한 주유소가 생겼지만 아직 주유소의 수가 많지 않다. 아이슬란드의 셀프 주유소는 N1과 oilis주유소가 대부분이다. 북유럽이라 기름값이 비쌀 것이라 생각했다면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기름값에 놀라워할 것이다. 아이슬란드에서는 큰 도시를 빼고는 주유소의 거리가 멀 기 때문에 운전을 하다가 기름이 중간이하로 된다면 바로 기름을 넣는 것이 좋다. 그렇게 셀프 주유소를 발견했다면 기름을 넣는 방법은 쉽다. 렌트한 차량에 맞는 기름의 종류를 선택한다. 이건 렌트를 할 때 정확히 물어보고 꼭 적어 놓아야 착각하지 않는다. 그런 다음 주유기 앞에서 차를 위치시키고 시동을 끈다. 렌트할 때 물어본 주유구의 뚜껑을 열고 차에서 내린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넣고 화면에 나오는 대로 비밀번호와 원하는 양의 기름값을 선택한다. 다음으로 내 차량에 맞는 기름의 종류 휘발유인지 경유인지 확인하여 선택한다. 주유기의 손잡이를 들어 올리는데 주유기의 기름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눈금이 숫자 0으로 돌아간 것을 확인하면 된다. 0으로 안되어 있으면 기름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문의한다. 주유구에 넣고 주유기 손잡이를 쥐면 주유를 할 수 있다. 주유가 끝나면 주유구 마개를 닫고 잠근다. 끝으로 현금으로 기름값을 계산하려면 카운터로 들어가서 주유기의 번호를 이야기하면 요금이 나와있어 계산하면 된다. 이 모든 것을 처음부터 모르겠다 싶으면 카운터로 가서 설명해 달라고 하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하고 시범을 보여주기도 한다. 옆에 기름을 주유하는 사람에게 설명을 요청해도 역시 친절히 설명해 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낯선 곳에서의 여행은 재미있을 거야 하는 설렘이 크지만, 먼 타국에서의 렌트와 셀프 주유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의 떨림도 있는 거 같다. 하지만 그 모든 설렘과 두려움은 나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모험이 커지면 커질수록 도전심과 자아존중감이 커지며 여행에 대한 재미있는 잊지 못할 추억도 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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